달의 배

원제 つきのふね

모리 에토 | 옮김 고향옥

출간일 2012년 6월 29일 | ISBN 978-89-491-2322-6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3x203 · 268쪽 | 연령 13세 이상 | 절판

시리즈 블루픽션 65

책소개

나오키 상, 고단샤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모리 에토가 방황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아동‧청소년 문학과 성인 문학을 넘나들며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작가 모리 에토의 『달의 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 에토는 고단샤 아동 문학상, 무쿠하토주 아동 문학상 등 데뷔작부터 대표적인 아동 문학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바람에 날아오르는 비닐 시트』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등 성인 문학에서도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내면서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대중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달의 배』는 제36회 노마 아동 문예상 수상작으로, 사춘기 소녀 사쿠라가 마음의 병이 있는 사토루와의 만남으로 작고 소중한 것들에서 위로받으며 삶을 살아갈 의지를 돋우는 내용을 그렸다. 실패나 실수에 관대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집자 리뷰

■ 불안함을 안고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나지막한 위로

 

“난 어엿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미래 같은 거, 오지 않으면 좋을 텐데.”

 

 

열다섯 살 중학생인 사쿠라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이 단짝 친구 리리, 괴짜 친구 나오즈미와 어울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사쿠라는 자신이 속해 있던 같은 반 패거리가 점점 위험한 일에 손대기 시작하자 리리와 함께 무리를 벗어나려다가 저도 모르게 리리를 배신하고 만다.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사쿠라에게 스물네 살 청년 사토루가 마치 SOS 신호를 들은 듯 다가와 위안이 되어 주지만, 어느 순간 사토루도 자신만의 세계로 고립되어 간다. 마침 리리에게 사고가 터지고, 마음을 닫아 버린 리리와 사토루를 현실로 데려오기 위해 사쿠라와 나오즈미는 온 힘을 짜낸다.

 

 

『달의 배』의 주인공들은 나약하고, 쉽게 상처 받는다. 사쿠라는 저도 모르게 리리를 배신해 버린 자신의 모습을 미워하고, 그런 자신이 싫어 인간임을 포기하고 싶어 한다. 사쿠라의 단짝 친구 리리는 나약한 자신에 실망하고 주변 환경에 휩쓸려 자신을 잊으려 한다. 이들을 화해시키려 하는 나오즈미도 스스로 지독한 외로움을 끌어안고 있으며, 사토루도 마음의 상처에 뒷걸음질 치며 자꾸 안으로, 안으로 도피한다. 마음이 여리고 쉽게 상처받는 인물들이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고 있기에, 용기를 내어 실패의 아픔을 극복해 나간다. 작가는 등장인물을 통해 쉽게 흔들리고, 상처도 받지만 약한 듯한 우리 안에도 사실은 삶을 살아갈 힘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 삶에서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이 시시함 덕분에, 보잘것없음 덕분에 살아온 거야.

 

 

사쿠라는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삶이 주던 즐겁고 소중한 순간을 기억한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뒤처지는 것은 쉽게 잊히는 때, ‘실수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없어 마음 졸이는 이들을 지탱해 주는 것은 결국 서로 나누었던 따스한 온기, 사소하고 시시한 듯 느껴졌던 추억이다. 『달의 배』는 대단한 목적의식이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 실패한 듯 느껴져도, 그런 소중한 순간들과 옆을 지키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지치고 힘들어도 살아나갈 수 있다고, 삶에 대한 따듯하고 긍정적인 시선을 일깨워 줄 것이다.

작가 소개

모리 에토

1968년 4월 2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본 아동 교육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1990년 『리듬』으로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제2회 무쿠 하토주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컬러풀』로 제46회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고 2006년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각각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어 화제를 낳았다. 비인기 종목인 다이빙을 소재로 소년들의 땀과 우정을 다룬 『다이브1, 2』로는 제52회 소학관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뚜렷한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살려 2008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우주의 고아』, 『별똥별아 부탁해』, 『검은 마법과 쿠페 빵』, 『골드피시』, 『아몬드가 든 초콜릿의 왈츠 ア-モンド入りチョコレ-トのワルツ』, 『언젠가 파라솔 아래서 いつかパラソルの下で』 등이 있다.

고향옥 옮김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현재 한일 아동문화 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 『응급 처치』, 『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 『집 나가자 꿀꿀꿀』, 『바이바이』 등 여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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