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08. 저주 받은 학예회

원제 GOOSEBUMP #24: PHANTOM OF THE AUDITORIUM by R. L. Stine

R.L. 스타인 | 그림 나오미양 | 옮김 노은정

출간일 2015년 1월 2일 | ISBN 978-89-6548-170-6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05 · 200쪽 | 연령 9세 이상 | 가격 9,000원

시리즈 구스범스 8 | 분야 읽기책

책소개

학교 강당을 뒤흔드는 섬뜩한 비명!

학예회 연극 무대 위에 펼쳐지는 학교 유령의 저주!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그 여덟 번째 책 『구스범스 08. 저주 받은 학예회』가 출간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드물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어린이 호러문학의 걸작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심리 아동 상담 전문가 권윤정 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자기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호러’라고 해서 잔인한 오락물이 아닐까 염려하는 어른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건강한 호러문학이다.

최근 이집트 피라미드, 늑대인간의 숲 등 멀고 낯선 환경에서 오는 환상적 모험과 공포를 다루었던 구스범스 시리즈가 8권에서 다시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8권은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학교 전설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일상적 공포를 자극하는 미스터리 추리물이다.

8권은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프로 가져와 무대 지하에 사는 유령의 존재를 설정함으로써 일상적 공간에 신비함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R. L. 스타인은 특유의 재치를 살려 8권에 등장하는 연극 「유령」곳곳에 「오페라의 유령」을 패러디 해 구스범스 마니아들의 기대를 더욱 만족시킨다.

 

편집자 리뷰

학교를 헤매는 유령이 남긴 소름끼치는 저주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반전!

 

‘밤 12시가 되면 학교 동상이 움직인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등 무서운 학교 전설은 세월이 흘러도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공포를 동시에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다. 만약 그 전설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까?

공포 영화 마니아인 주인공 비키와 그 단짝 지크는 학예회 연극 「유령」의 주인공을 맡게 되어 한껏 들뜬다. 게다가 이 연극에는 70여 년 전 억울하게 죽은 학생의 저주가 서렸다는 전설이 전해 오기에 비키의 기대와 흥분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비키에게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저주는 그저 재미있는 학교 전설로 끝나지 않는다. 연극을 준비하는 내내 소름끼치는 사건들이 정신없이 닥치며 숨통을 죄어 온다.

사물함 속에 남겨진 유령의 경고, 어두운 학교 지하에 숨겨진 유령의 방, 무대 배경 막에 피처럼 휘갈겨 쓴 빨간 글씨, 한밤중의 학교 복도에 뚝뚝 떨어진 빨간 페인트 자국들……. 학교 안의 그 어떤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연극을 방해하는 유령은 대체 누굴까. 항상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놀리는 지크? 호기심 어린 장난이라기엔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 그렇다면 괴물 같은 얼굴을 한 야간 경비원 아저씨? 호시탐탐 비키의 주인공 역할을 욕심내던 티나? 그것도 아니라면 설마……. 70여 년 전 죽은 그 남학생의 저주일까.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비키의 의심은 계속된다.

학교를 헤매는 유령의 정체! 그리고 저주의 무대. 그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추리 게임에 참여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

목차

학교 강당을 뒤흔드는 섬뜩한 비명!

피처럼 흘러내리는 빨간 페인트, 가면 속의 날 선 눈 

너, 누구야?

 

학교 연극 「유령」의 주인공을 맡게 된 비키. 그러나 그 연극에는 70여 년 전 억울하게 죽은 학생의 저주가 서렸다는데…….

주인공의 옷을 입은 유령, 어두컴컴한 무대 밑. 그, 그 밑에 누구 있어요?

작가 소개

R.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꼽힌다.
http://www.rlstine.com

" R.L. 스타인"의 다른 책들

나오미양 그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류 직물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며 멋진 정원을 가꾸는 게 미래의 꿈이다. 꿈을 가꾸는 정원사의 마음으로 『청소녀 백과사전』, 『은하철도 999의 기적』, 『성적표』 등에 그림을 그렸다.

노은정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생일 축하해요, 달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마녀 위니」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등 300권이 넘는 책들을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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